동전 지갑은 일본 여행 갈 때 챙겨야 하는 필수품 중 하나다.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 엔화는 동전 종류가 많기 때문에 분류해놓지 않으면 헷갈리기도 하고, 결제할 땐 동전 찾느라고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.
우리한테 시간은 금이니까! 여행은 편하게 다니는 게 최고죠?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전케이스 하나 정도는 장만해놓자 ‘ڡ’४
일본 여행 동전지갑/케이스 추천
내가 구매한 건 일본 엔화 전용 케이스! 네이버에서 ‘일본 동전지갑’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ㅎ 사실 엔화 케이스 종류는 여러 개 있는데, 이게 부피가 작기도 하고 심플한 게 마음에 들어서 골랐다. 색상은 그린. 다른 컬러도 많으니 본인 취향에 맞는 걸로 사면 된다.
처음에는 그냥 다이소 약통 살까 고민했는데, 내구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 같아서 요건 패스-!
📌 엔화 동전 종류 : 1엔 / 5엔 / 10엔 / 50엔 / 100엔 / 500엔
무려 5,000원까지 동전으로 취급되는 일본 엔화! 케이스는 동전 단위 별로 분류하기 쉽도록 글씨가 크게 적혀 있고, 동그란 부분에 동전을 하나씩 끼워주면 수납되는 방식이다. 생각보다 훨씬 견고해서 떨어질 걱정은 안 해도 될 듯.
동전은 종류 별로 최대 5개까지 수납할 수 있는데, 개인적으로는 이게 좀 아쉬운 부분이다..! 수납공간이 조금 더 넉넉하게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.
😲 동전이 훤히 보이는 투명 파우치, 아주 좋아!
내가 구매한 곳은 케이스를 사면 사은품으로 파우치를 주더라고? 세트로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가격 비교해 보고 젤 저렴한 곳에서 사는 게 이득.
투명 파우치라서 내가 넣어 놓은 동전 종류나 개수 등을 파악하기 쉽다. 그리고 후면에 포켓이 있어서 지폐나 카드 수납도 가능하다는 점! 다만, 조금 뻑뻑하다는 게 단점이다..ㅎ
🙌🏻 엔화 정리는 이제 이걸로 끝
내 맘대로 동전케이스 꾸미기까지 완료-😎 요거 들고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동전 알차게 쓰고 다녔다. 워낙 가볍다 보니 하루 종일 들고 다녀도 무게감은 못 느낀 듯. 케이스가 파우치에 너무 딱 맞는 사이즈라 끼웠다 뺐다 할 때 조금 뻑뻑하긴 한데 뭐 나름 괜춘!
그럼 모두 즐거운 일본 여행 되십쇼..👋🏻